오늘은 채은이 이야기가 아닌 맛집 이야긴데요. 제가 가끔 입맛 없을 때 가는 국수집입니다. 집에서 더 가깝지만 회사 팀원 분들이 재택근무를 많이 하셔서 사무실에 사람이 없을 때도 혼자와서 먹기도 합니다. 혼밥에 특화된 식당이거든요. 미금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아담하고 깔끔해 보이는 외관입니다. 아까 제가 말씀 드렸죠. 혼밥 하기에 최적화된 식당이라고. 이렇게 혼자 앉을 수 있는 바테이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두 분 같이 오셔도 도란도란 이야기 하기도 좋죠 :) 주문도 이렇게 키오스크로 합니다. 저는 멸치국수와 명란마요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조리하시는 곳 내부도 식사하는 위치에서 훤히 보입니다. 음식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지는 않네요. 일본 라멘집의 한국식 적용이라고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