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에 처가댁인 노원을 방문했습니다. 교통체증을 피해 아침 일찍 출발해서 도착해서 동그랑땡, 생선전, 꼬지 등 명절 요리들 다양하게 준비해주셔서 맛있게 먹고, 도란도란 이야기 꽃도 폈습니다. 점심때쯤 되니 아이들이 나가 놀고 싶어 해서 급하게 주변에 아이들과 피크닉 갈 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도봉산역 옆에 있는 다락체육공원을 찾아냈습니다. 사실 저도 노원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에 노원구, 도봉구, 의정부까지 웬만한 곳은 다 알고 있다고 자부했는데 여기는 정말 몰랐었네요. 막상 가서 규모와 시설을 보고는 더욱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도봉산역 바로 옆에 위치한 다락 체육공원 다락체육공원은 말씀드린 것처럼 도봉산역에 바로 붙어 있습니다. 도봉산역이 또 1호선이다 보니 실제로 가서 보면 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