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맛집

빕스 판교점, 샐러드바 메뉴가 정말 다양하네요

금빛파도. 2022. 10. 3. 13:22

안녕하세요. 황금해일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가족 및 친지들과 다녀온 빕스 판교점 방문기를 포스팅해 보려 합니다. 빕스를 가본 게 도대체 얼마만인가요. 거의 10년 만인 것 같아요. 빕스가 처음 생겼을 때만 해도 프리미엄 뷔페라는 느낌이 강해서 빕스간다고 하면 다들 부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는 패밀리 레스토랑은 아웃백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느낌이고 빕스도 찾아보기 힘든 수준이 되었네요. 그래도 오래간만에 빕스 간다고 하니 그때의 기억이 나서 그런지 설레는 느낌이었습니다. 

 

빕스 판교점 위치 및 예약

저희가 방문했던 곳은 아브뉴프랑 판교점 내에 위치하고 있는 빕스 판교점이었습니다. 저희는 차를 이용했는데 지하철로 이동시에는 판교역 1번출구를 이용하면 될 것 같네요. 

빕스판교점위치
[빕스 판교점 위치]

예약을 하고 가려고 했으나 전체의 30%만 예약을 받기 때문에 예약이 미리 다 차있더라구요. 하지만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기 때문에 오픈 시간인 10시 반보다 30분 일찍 가서 기다려서 가장 먼저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오픈 시간 근처에 도착만 하면 주말이어도 입장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어 보였습니다.

웨이팅과 메뉴

입구에 도착하니 이렇게 웨이팅을 위한 키오스크가 있었습니다. 저희도 오픈시간 전에 갔기 때문에 우선 키오스트부터 등록했습니다. 키오스크 등록 시 카톡으로 대기 정보가 오기 때문에 편리했습니다. 

빕스판교점입구빕스판교점키오스크
[빕스 판교점 입구 및 키오스크]

 

키오스크 오른 쪽으로 메뉴판이 있었는데 사실 안쪽에 들어가면 샐러드바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별도 메뉴 주문은 여기서 보고 가는 게 편해 보였습니다. 

빕스메뉴2빕스메뉴3빕스메뉴4
[빕스 메뉴판]

샐러드바

대기 0번이었기 때문에 오픈시간이 되어서 첫 번째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인원이 8명 정도 되어서 저희는 안 쪽 테이블을 배정받았습니다. 저희는 샐러드바만 이용하기로 했는데 샐러드바가 정말 잘 되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오는 빕스여서 그런지 정말 많이 바뀌었다는 느낌도 들었고요. 사실 무엇부터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샐러드바1샐러드바2샐러드바3샐러드바4샐러드바5샐러드바6
[샐러드바의 다양한 메뉴들]

중식, 한식, 양식 모두 구성되어 있었고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과일, 빵류, 디저트류도 아주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정말 넓었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달콤한 케이크류와 초콜렛퐁듀, 와플, 젤리, 아이스크림 등 아이들 같은 경우는 후식으로만으로도 배를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약간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한식 메뉴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국수류도 많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막국수 코너가 좋아서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모두 만들어 먹었습니다. 

 

테이블

입구에서 보이는 것보다 안 쪽 테이블들이 상당히 많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저희가 첫 번째로 들어왔지만 점심시간인 12시 근처되니 거의 테이블 꽉 차는 모습이었습니다. 

테이블1테이블2
[테이블]

주류

와인 및 맥주의 이용도 무제한으로 자유로웠습니다. 별도의 와인 및 맥주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고 와인을 마시기 위해 잔을 세척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깔끔한 새 잔 느낌으로 계속 와인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와인및맥주코너
[와인 및 맥주코너]

오랜만에 방문한 빕스에서 가족들 모두 정말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해서 여러 가족들의 입맛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모임 하기에는 정말 좋은 장소였던 것 같습니다. 잘 먹고 갑니다.